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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·저장음식

생강 수확 시기와 보관법, 냉장고보다 13℃가 좋은 이유 (서리 전 수확·저장 온도·습도)

클홍 2026. 10. 29. 16:25

목차


    안녕하세요, 옥천 주말농부 클홍이에요 
    김장철이 다가오면 꼭 필요한 양념이 생강이에요.
    생강은 캐는 때를 놓치거나 보관 온도를 잘못 맞추면 금방 썩거나 싹이 나요.
    오늘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 자료를 바탕으로 수확부터 보관까지 정리했어요.

     

    생강밭 또는 캔 생강
    생강밭 또는 캔 생강

    1. 언제 캐야 할까요?

    • 오래 두고 쓸 생강은 보통 10월 중순~11월 초에 캐요.
    • 노지 생강은 첫서리 피해가 없는 10~11월에 거둬요.
    • 생강은 추위에 약해서, 밭에서도 10℃ 아래로 내려가면 언 피해로 썩을 수 있어요.

    💡 그래서 일기예보에 첫서리 소식이 보이면 그 전에 캐는 게 안전해요.

    2. 캘 때 이것만 지켜요

    1.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해서 캐요. 상처는 썩는 원인이 돼요.
    2. 땅 위 줄기는 1cm만 남기고 잘라요.
    3. 캔 직후 바로 저장할 때는 4~5일 동안 바람을 잘 통하게 해 줘요.
    4. 저장할 때는 생강끼리 서로 닿지 않게 놓아요.

    3. 보관 온도는 13℃ 안팎

    안내한 곳 온도 습도
    농촌진흥청 (2022년 연구) 13℃ 96%
    제주 농업기술 자료 13~16℃ 90~95%

    농촌진흥청은 13℃, 습도 96%에서 저장했을 때 썩는 비율도 가장 적고, 곰팡이독소 걱정도 줄었다고 발표했어요.

    4. 너무 덥거나 추우면 생기는 일

    조건 생기는 일
    18℃ 이상이 오래 계속 싹이 터요
    20℃ 이상 썩기 쉬워요
    10℃ 이하 이때도 썩어요
    습도 90% 이하 썩는 비율이 늘어요

    온도와 습도가 맞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. 곰팡이 핀 생강은 아깝더라도 골라내는 게 좋아요.

    5. 그럼 냉장고는요?

    생강은 10℃ 아래에서 썩는 작물이에요.
    냉장고 안은 이보다 훨씬 차가워서 오래 두는 장소로는 맞지 않아요.
    텃밭에서 조금 캤다면 상처 없는 것만 골라 서늘하지만 너무 춥지 않은 곳에 두고, 상처 난 것부터 먼저 쓰는 게 현실적이에요.
    김장에 쓸 양은 미리 빼 두면 편해요.

    참고: 농가에서 하는 큐어링

    농가에서는 캔 생강을 30~33℃, 습도 90~95%에서 7~8일 두어 상처를 아물게 한 뒤, 10~13℃에서 저장하기도 해요.
    집에서 똑같이 맞추기는 어려우니 '이런 방법도 있구나' 정도로만 알아 두세요.

    한눈에 정리

    단계 할 일
    수확 10월 중순~11월 초, 첫서리 전에
    캘 때 상처 조심, 줄기 1cm 남기고 자르기, 4~5일 환기
    보관 13℃ 안팎, 습도 90% 이상, 서로 닿지 않게
    피할 것 18℃ 이상(싹), 20℃ 이상·10℃ 이하(부패), 마른 곳

    올해 생강을 테스트용으로 30 쪽을 잡초매트 멀칭위에 심었습니다.

    사실 생강은 관찰용으로 심었지만 텃밭 가정에서는 생강을 많이 소비하는 것이 않이기에 관리또한 소홀 했나?

    하지만 잘 자랐네요.

    생강으로 기능 식품 만들수 있는 것이 많이 있어서 겨울철 첫번째로 생강차를 만들어 볼 생각 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같은 철에 캐는 고구마 보관법은 고구마 보관법,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에 정리해 두었어요.
    여러분은 생강 어떻게 보관하세요? 댓글로 알려주세요!

    참고: 농촌진흥청 생강 저장조건 연구(프레시안 2022.10.18 보도),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 자료 '생강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