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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옥천 주말농부 클홍이에요 🥬
김장무를 뽑고 나면 남는 게 무청이에요.
그냥 버리기 아까운 무청을 말리면 겨울 내내 먹는 시래기가 돼요.
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바탕으로 시래기 만드는 법을 정리했어요.

1. 어떤 무청이 좋을까
- 싱싱하고 깨끗한 무청으로 말려야 좋은 시래기가 돼요.
- 줄기와 잎이 너무 질기지 않고 푸른빛을 띠는 것이 좋아요.
- 시래기용 무청은 서리를 맞으며 자란 것이 좋다고 해요.
- 보통 10월~12월에 채취해요.
💡 무를 뽑을 때 무청은 무 윗부분을 2~3cm 남기고 잘라요. 잘라 낸 무청이 바로 시래기 재료예요. (가을무 수확 시기와 보관법 참고)
2. 방법 ① 그대로 그늘에 말리기
- 무청을 가지런히 손질해요. 누런 잎, 상한 잎은 떼어 내요.
- 통풍이 잘 되면서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곳에 걸어요. 비닐하우스나 아파트 베란다 같은 곳이요.
- 바람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두면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말라요.

3. 방법 ② 삶아서 말리기
- 무청을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빛깔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.
- 삶은 시래기는 겉껍질을 벗기고,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요.
- 말리지 않고 바로 냉동해 두었다가 찌개나 국에 써도 돼요.
💡 그대로 말릴 땐 그늘, 삶아서 말릴 땐 햇볕이에요. 헷갈리기 쉬우니 꼭 구분하세요.
말린 시래기 삶는 시간
압력밥솥으로 삶을 때는 시래기가 끓으며 위로 떠오르지 않게 무게 있는 그릇으로 눌러 주고, 25~30분 정도 삶으면 적당해요.
4. 말린 시래기 보관법
| 상태 | 보관법 |
|---|---|
| 말린 시래기 | 과일 상자 등에 담아 그늘에 두기 오래 두려면 공기 안 통하는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처럼 온도가 일정한 곳에 |
| 삶은 시래기 |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 물기가 조금 남은 상태로 얼려야 연해요 |
| 주의 |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할 수 있어요 |
5. 한눈에 정리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좋은 무청 | 싱싱하고 푸른빛, 서리 맞고 자란 것 (10~12월) |
| 그대로 말리기 | 바람 통하고 햇빛 직접 안 드는 곳에 걸기 |
| 삶아서 말리기 | 소금 약간 넣고 삶기 → 겉껍질 벗겨 햇볕에 말리기 |
| 삶는 시간 | 압력밥솥 25~30분 |
| 보관 | 마른 것은 그늘·밀봉, 삶은 것은 물기 조금 남겨 냉동 |
무로 만드는 또 다른 저장음식은 무말랭이 만드는 법에 정리해 두었어요.
여러분은 시래기 그대로 말리세요, 삶아서 말리세요? 댓글로 알려주세요!
참고: 농촌진흥청 그린매거진 '겨울철 비타민의 보고 시래기'(2022.2, 농사로 자료), 정책브리핑 '겨울철 식재료'(2021.12.31, 국립농업과학원 자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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